8월 13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92명…해열진통제 수급 '원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8/13 [11:37]

8월 13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92명…해열진통제 수급 '원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8/13 [11:37]

[분당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열진통제 등 감기약의 수급현황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시스템 운영 결과, 전체 감기약의 공급량은 코로나19 확진자 대비 상회하고 있다. 다만, 조제용으로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중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 성분 의약품은 수급이 원활하지 않음을 확인하고, 대체 가능한 의약품의 정보를 약사회 등에 제공했다.

 

식약처는 모니터링을 통해 공급량 부족이 확인된 조제용 감기약의 증산을 더욱 독려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와 협업하여 상대적으로 수급이 원활한 의약품(록소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성분 의약품 등)의 정보를 처방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사협회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가 12만4천592명으로 전 날보다 소폭 감소했고, 성남시확진자도 2천192명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차 백신 접종 완료가 위중중화를 막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되는 만큼, 특히 고령층에서는 4차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최근 한 달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8만9천845명… 성남시 전체 42.23% 감염 

 

8월 1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천383명)보다 191명 줄어든 2천19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8월 들어 4일(1천983명), 6일(1천670명), 7일(1천56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2천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 달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7월 15일 885명 → 7월 22일 1천463명→7월 29일 1천571명→8월 5일 2천18명→8월 12일 2천192명으로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가 9만8천842명(+493명), 중원구는 8만5천191명(+488명), 분당구는 20만3천468명(1천21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만9천845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42.23%까지 확진자가 늘어났다.  

 

주간(8월 6~12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증가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전날(2천130.4명)에서 24.9명이 늘어나 2천155.3명을 보이고 있다.  추가 사망자 발생이 없어 누적 사망자는 342명(치명률 0.089%)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면서 사망자도 8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어제(8월 12일) 하루동안 1천955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7만4천594명(완치율 96.09%)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1만4천672명)보다 237명이 증가하면서  1만4천90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8월 13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630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596명(85.8%), 3차 접종완자는 57만8천459명(62.7%)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3만1천123명… 재택치료자 17만2천921명→ 17만7천621명

 

8월 13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3만1천123명(해외 4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575만2천973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대비 17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6천529명으로 늘었다. 13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2천122병상으로 현재 1천260병상(+51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59.4%로 올라갔다. 중증 병상은 615병상으로 현재 291병상(+22병상)을 사용하면서 47.3%로 높아졌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1천182만2천356명(87.7%), 2차 접종은 1천170만6천950명(86.8%), 3차접종은 865만6천485명(64.2%), 4차접종은 146만3천757명(30.7%)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자가격리 확진자는 전날(17만2천921명)보다 늘어난 17만7천62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2천892명, 고양 2천432명, 용인 2천492명, 성남 2천192명, 부천 1천762명, 안산 1천378명, 화성 2천206명, 남양주 1천481명, 안양 1천295명, 평택 1천523명, 의정부 957명, 파주 1천18명, 시흥 1천243명, 김포 1천34명, 광명 668명, 광주 817명, 군포 601명, 이천 609명, 오산 534명, 하남 639명, 양주 476명, 구리 363명, 안성 471명, 포천 380명, 의왕 374명, 여주 202명, 양평 245명, 동두천 184명, 과천 231명, 가평 159명, 연천 139명 등이다.

 

▲ 8월 13일 0시 기준, 성별·연령별 사망 및 재원중 위중증 현황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만4천592명… 위중증 환자 453명→469명    

 

8월 13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4천59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2만1천320.9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12만4천112명, 해외유입 사례는 480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은 2만9천431명(23.7%)이며, 18세 이하는 2만1천680명(17.5%)이다. 이로써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2천123만6천355명(해외유입 5만1천39명)으로 늘었다.   

 

현재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453명)보다 16명 증가한 469명을 보여 나흘 연속 400명대를 넘어섰다. 추가 사망자 67명(전일 대비 9명 증가)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천566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 38명, 여성 29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41명(61.19%)으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 20명(29.85%), 60세 이상 1명(1.49%), 50세 이상 2명(2.99%), 40세 이상 2명(2.99%), 0세 이상 1명(1.49%)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입원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13명(88.1%),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2명(92.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예방접종은 8월 12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4천509만4천464명(87.9%)이며, 2차 접종은 4천465만7천941명(87.0%), 3차 접종은 3천350만5천102명(65.3%), 4차 접종은 645만7천617명(12.6%)을 보이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2만1천859명, 인천 6천108명, 경기 3만1천123명 등으로 5만9천90명(47.43%)을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7천660명, 대구 6천71명, 광주 4천396명, 대전 3천902명, 울산 2천964명, 세종 1천64명, 강원 3천987명, 충북 4천178명, 충남 5천227명, 전북 4천802명, 전남 5천392명, 경북 6천210명, 경남 7천764명, 제주 1천874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11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8월 12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천20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3.0%, 준중증병상 60.4%, 중등증병상 44.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1%이다. 또, 8월 13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12만4천478명(수도권 6만309명, 비수도권 6만4천169명)이 발생하면서, 현재 재택 치료자는 71만7천97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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