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년에 한 번 접종으로 전환 … 3월 22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5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3/22 [06:24]

코로나19 백신, 1년에 한 번 접종으로 전환 … 3월 22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5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3/22 [06:24]

 

▲ 방역당국은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분당신문] 3월 22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3천81명, 경기도 확진자는 3천845명, 성남시는 285명 발생했다. 전주 같은 날과 비교했을 때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상적으로 증가세 이후 정체를 보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만큼, 주중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큰 폭의 오름세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방역당국은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올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면역저하자에게 2회 접종을 권고하고, 내년부터는 국가정기예방접종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4월 7일까지 시행후 종료된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5천636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0.34% 감염    

 

3월 22일 수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315명)보다 30명 감소한 2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말 이후 검사량이 많아지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뒤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큰 증가 탓으로 전주 같은 날(14일) 212명보다도 73명 많은 수치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5천636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0.34%로 전 날보다 0.0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월 21일 213명→ 2월 28일 211명→ 3월 7일 240명→ 3월 14일 212명→ 3월 21일 285명으로 나타났다. 2월 이후 200명대 초반으로 나타나던 확진세가 3월부터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성남시 주간(3월 16일 ~ 3월 21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195.9명보다10.4명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206.3명을 기록했다. 다소 감소했던 평균 확진자수도 일주일만에 190명대로 올라서더니, 9일만에 200명대로 재진입했다. 다행히 사망자 발생은 11일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도 456명(치명률 0.082%)에 멈췄다. 3월 누적 사망자는 현재까지 3명이다.    

 

어제(3월 21일) 하룻동안 204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5만3천716명(완치율 99.65%)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383명에서 81명이 늘어나 1천464명을 보이고 있다.  2가백신 접종률은 3월 22일 현재 접종대상자(72만8천467명) 중 11만6천576명(16.0%)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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