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잦아지면서 다시 확산세로 전환?" … 3월 27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1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3/27 [06:48]

"대면 잦아지면서 다시 확산세로 전환?" … 3월 27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1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3/27 [06:48]

▲ 주말 검사량이 줄어들면서 확진자는 감소했지만, 전 주보다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분당신문] 3월 27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4천204명, 경기도 확진자는 1천323명, 성남시는 91명 발생했다. 일요일 검사량 감소로 인해 전날보다 두배 이상 감소했다. 이런 증가는 전주 같은 날보다도 증가한 것으로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도 전국적으로 1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봄이 찾아오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사람들과의 만남이 잦아짐에 따라 다시 확산세로 전환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일상생황에서 손씻기 마스크 쓰기와 같은 생활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6천709명 … 성남시 전체 인구 60.45% 감염    

 

3월 27일 월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검사량 감소로 전 날(228명)보다 크게 줄어들어 9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19일) 67명에 비해서는 24명 더 늘어난 수치로  큰 폭은 아니지만 매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6천709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0.45%로 전 날보다 0.03%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월 26일 71명→ 3월 5일 74명→ 3월 12일 67명→ 3월 19일 67명→ 3월 26일 91명으로 나타났다. 60명대까지 발생수치가 하락했지만, 마스크 해제와 신학기 시작 등의 영향으로 인해 일요일 확진자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성남시 주간(3월 21일 ~ 3월 26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 날 235.6명에서 다시 3.4명이 증가하면서 239.0명으로 늘었다. 16일 183.9명까지 떨어진 뒤 열하루째 매일 증가하고 있다.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도 457명(치명률 0.082%)을 보였다. 3월 누적 사망자는 4명이다.     

 

어제(3월 26일) 하룻동안 82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5만4천535명(완치율 99.62%)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708명에서 9명이 늘어난 1천717명을 보이고 있다.

 

2가백신 접종률은 3월 27일 현재 접종대상자(72만8천499명) 중 11만6천917명(16.0%)이 접종을 마쳤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4월 7일까지 시행후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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