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폐배터리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3/29 [11:01]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 폐배터리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3/03/29 [11:01]

▲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는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신문]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본부장 한영민, 이하 '환경공단')은 3월 28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창용, 이하 '안전공단')과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 등 폐자원의 회수와 재활용 체계구축 등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승강기 검사기준 개정에 따라 ARD(자동구출장치), 비상등, 비상통화장치 등에 사용되는 승강기 폐배터리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에 대한 적절한 폐기절차 없이 버려지는 폐배터리로 인하여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 우려가 있다. 

 

환경공단은 순환자원정보센터 유통지원 서비스를 통해 폐기물 적정처리를 위한 처리업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폐배터리 등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관하여 적정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공단과 안전공단은 ▲승강기 폐자원 적정처리를 위한 재활용 처리업체 정보 제공, ▲승강기 안전 및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홍보,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 활동 추진 등 자원순환분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영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기 배터리 등 폐기물 소각·매립 시 발생하는 토양오염, 독성 가스 배출 등 환경문제 해소로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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