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7명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 '감소'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5/24 [16:29]

5월 24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7명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 '감소'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3/05/24 [16:29]

[분당신문] 5월 24일 수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470명)보다 감소한 3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초 검사건수가 늘면서 확진자 발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같은 날(16일) 524명에 비해서 137명 줄어든 수치로 주초 500명대가 꺾였다. 전국 신규 확진자도 2만2천961명, 경기도 확진자는 6천120명으로 월요일보다는 증가했지만, 지난 주와 비교했을 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다소 안정적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면역력 감소, 변이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언제든지 다시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쓰기, 손씻기와 같은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5월 25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5월 24일 수요일 0시 현재,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만3천828명으로 늘어났으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62.31%로 높아졌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수요일(화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4월 25일 298명→ 5월 2일 436명→ 5월 9일 469명→ 5월 16일 524명→ 5월 23일 387명으로 나타났다.  

 

매주 화요일 확진자 발생이 5월들어 지속적으로 400명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4주만에 처음으로 300명대로 낮아져 안정적인 상황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런 현상은 확진자 감소로 이어져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 날 367.1명에서 19.5명이 더 줄어 347.6명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지난 5월 3일 이후 평균 확진자수가 꾸준하게 300명대 이상을 보이면서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이달 들어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이며, 다행히 추가 사망자 발생이 하루만에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총 464명(치명률 0.081%)을 기록하고 있다.      

 

어제(5월 23일) 하룻동안 433명이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서 총 57만678명(완치율 99.44%)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2천732명)보다 46명이 줄어든 2천686명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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