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기업 9곳, 사회적기업 인증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6/03 [13:02]

성남시민기업 9곳, 사회적기업 인증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5/06/03 [13:02]

[분당신문] 성남시민기업 9곳이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이 돼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하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1일 ‘2015년 제2차 사회적기업 인증 공고’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성남시민기업은 신우설비㈜, ㈜두림환경, ㈜분성, ㈜삼성환경, ㈜성남환경, ㈜평화, ㈜유진기업, 한성산업㈜, 한진종합용역㈜ 등 모두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이다.

27곳 성남시민기업 가운데 60%(16곳)가 사회적기업이 돼 이른바 ‘성남형 사회적기업’이 정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남시민기업은 청소용역업체, 마을버스, 수도검침용역, 재활용 업체 등 분야가 다양하며, 27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744명이다. 이 가운데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취업비율이 53%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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