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 열린다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5/10/07 [22:33]

‘제7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 열린다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5/10/07 [22:33]

   
▲ ‘제7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 공연이 9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분당신문]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지부(지부장 문효심)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제7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 공연이 9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성남 판소리 큰잔치’는 2008년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을 기념하여 개최된 후 올해로 7회째 열리고 있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이날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윤상호 명창의 해설과 사회로, 판소리 인간문화재 송순섭 명창, 문효심 명창, 경기민요 대통령상 수상자인 방영기 명창, 판소리 동아리 등이 총 출연하여 ‘춘향가’ 중 이별대목’, ‘적벽가’ 중 적벽화전, 남도민요 새타령, ‘아리랑’함께 부르기 등 우리 귀에 익은 판소리와 남도민요, 무용 등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을 마련한 ‘판소리보존회 성남지부’는 1998년 6월 22일 한국판소리보존회의 설립 인준을 받아, 판소리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성남에 판소리의 보급과 저변확대, 대중화를 위해 ‘문효심 심청전 완창 발표회’, ‘창극 춘향전’, ‘우리가락 좋을시고’,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 등의 공연 등을 시민사회에 선보인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