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량의 폐기물을 묻어 둔 현장. |
▲ 군부대에서 나오는 기름 유출 현장. |
경기도의회 윤은숙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남 제4)은 17일 오전 도시환경위원회 공원녹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성 주변에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매립한 것으로 보이는 다량의 비닐 폐기물이 매립돼 있고, 군부대 아래에는 엄청난 양의 깡통이 쌓여 있을뿐만 아니라. 기름이 유출돼 이에 대한 원인 규명과 토양오염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의원은 “환경단체 회원들은 이런 사실을 관리소에 여러 차례 신고를 했으나, 이를 묵살하고 방치했다”며 “폐기물 매립에 대해 조사하고, 폐기물처리법에 따라 즉시 전량 수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