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대응지원사업 확대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6/03/14 [18:20]

경기도교육청, 학교대응지원사업 확대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6/03/14 [18:20]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 오전 도교육청 신풍실에서 부족한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학교대응지원사업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75명이 참석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대응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이재정 교육감과 발전방안 등을 협의하고 지역별 정보를 공유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표창장 수여자들을 축하하고 노고를 치하하며, “우리가 지자체와 하는 대응사업이 금년도에 대폭 증액, 작년도에 비해 25%가량 늘어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지난 기간 동안 경기도교육이 자치교육을 하면서 혁신학교, 혁신교육, 학생인권조례, 무상급식 등 대단한 성과를 냈기에 이제는 마을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을 열어나가야 하며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5년 학교대응지원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 607억원을 포함한 1천205억원을 집행했다. 올해는 기초자치단체 774억원을 포함한 1천534억원(2월 기준)을 확보해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학교대응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학교 급식시설 개선, 교실 냉난방이나 화장실 등 교육시설 개선 및 환경개선사업, 학교 교육과정 운영지원 등에 쓰인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