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신바람오디션 “나도 가수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 休(휴)~ 콘서트 어르신 오디션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4/21 [11:48]

은빛 신바람오디션 “나도 가수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 休(휴)~ 콘서트 어르신 오디션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6/04/21 [11:48]

   
▲ 은빛 신바람 오디션 “나도 가수다”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열창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9일 ‘바람골 休(휴)~ 콘서트 어르신 공개오디션’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개오디션은 실용음악 및 사회복지 분야의 5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오디션에 지원한 32명의 어르신 중 최종 8명을 선발했다. 8명의 선발된  어르신들은 바람골 休(휴)~ 미니콘서트에서 어르신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복지관 소속 밴드 연주와 함께 가수로써 무대에 오르게 된다.  

바람골 休(휴)~ 공개오디션에 지원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가수활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설렌다. 가슴에 품기만 했던 꿈에 도전하게 되어 열정이 되살아나는 느낌이 든다.”라며 큰 기대를 보였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이 끊임없이 자신의 은빛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람골 休(휴)~ 휴식공간은 5월부터 10월,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가장 시원한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점심시간에 ‘미니콘서트’와 ‘10초 스마일 100세 건강운동’ 등 눈과 귀가 즐거운 일석이조의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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