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의료 지원

한의사를 파견해 학생 진료하는 ‘교의(校醫) 사업’도 펼쳐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6/06/23 [18:05]

성남시한의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의료 지원

한의사를 파견해 학생 진료하는 ‘교의(校醫) 사업’도 펼쳐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6/06/23 [18:05]

   
▲ 1388의료지원단 취촉식에 참석한 성남시한의원회 소속 원장들.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1388청소년 의료지원단’을 모집한 결과, 병원과 치과 각 14개소였다. 특히, 위기 청소년 지원 사업에 대해 동참코자 의료 거점 한의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한 성남시한의사회는 16곳의 한의원이 지원했다.

‘1388청소년 의료지원단’은 총 44개소가 선정됐으며, 이들에 대한 위촉식이 지난 6월 17일 성남아트센터 내 큐브프라자에서 있었다. 위촉식에는 21개 의료기관과 각 협회 사무국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1388청소년 의료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6곳의 한의원 동참을 이끌어낸 성남시한의사회 김효선(샘 한의원) 회장은 “성남시한의사회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청바지프로젝트, 진로멘토단 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 육성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1388청소년의료지원단’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한의사회는 성남지역 20개교에 한의사를 파견하여 학생들을 진료하는 ‘교의(校醫) 사업’과 교의 파견 대상 학교에서 저소득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수여하는 ‘장학사업’ 전개를 통해, 다각적인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1388의료지원단 참여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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