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준법지원센터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
성남준법지원센터는 지난 8월 ‘법문화 진흥센터’로 지정받았으며, 아동·청소년·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법질서 준수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 등 법 교육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동서울대학교 이경아(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등 6명을 법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준법지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향후 셉테드 등 법 교육 정책 추진과정에 대한 민·관 소통을 강화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 결과, 자문위원회는 셉테드 사업 지역으로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송정교 아래 산책로를 선정하고, 10월부터 교각 벽화그리기, 게릴라 가드닝 등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로를 꾸미기로 합의했다.
성남준법지원센터 윤태영 소장은 “향후 자문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법무정책 추진 시 반영하여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준법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