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준법지원센터, 자문위원회 '셉테드' 논의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9/25 [14:21]

성남준법지원센터, 자문위원회 '셉테드' 논의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6/09/25 [14:21]

   
▲ 성남준법지원센터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분당신문]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윤태영)는 22일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사무소에서 ‘법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준법지원 자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셉테드(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남준법지원센터는 지난 8월 ‘법문화 진흥센터’로 지정받았으며, 아동·청소년·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법질서 준수 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 등 법 교육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동서울대학교 이경아(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등 6명을 법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준법지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향후 셉테드 등 법 교육 정책 추진과정에 대한 민·관 소통을 강화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 결과, 자문위원회는 셉테드 사업 지역으로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송정교 아래 산책로를 선정하고, 10월부터 교각 벽화그리기, 게릴라 가드닝 등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로를 꾸미기로 합의했다.  
  
성남준법지원센터 윤태영 소장은 “향후 자문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법무정책 추진 시 반영하여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준법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