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시장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로 살려

수진ㆍ신흥 119안전센터 '출동' … 전문적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활용

김철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9/26 [22:22]

성호시장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로 살려

수진ㆍ신흥 119안전센터 '출동' … 전문적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활용

김철영 기자 | 입력 : 2016/09/26 [22:22]

   
▲ 성호시장으로 출동, 심폐소생술과 생명을 살린(왼쪽부터) 이효원, 심규호 소방사.
[분당신문] 지난 4일 새벽 2시 21분경 성남소방서에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소재 성호시장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뒤로 넘어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급하게 인근 성남소방서 수진119안전센터 소방사 이효원, 이민혁를 비롯해 신흥19안전센터 소방교 장진호, 소방사 심규호 등 전문구급대와 펌뷸런스팀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 했을 때 급성 심정지를 일으킨 이모(70)씨를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119구급대원들은 신속하게 인계받아 전문적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이용해 10여 분의 사투를 벌인 결과, 기적적으로 이씨의 호흡, 맥박이 회복됐다. 이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고, 27일 현재 이씨는 병원에서 퇴원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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