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시민순찰대 부활 천막농성 돌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6/10/18 [05:56]

더민주, 시민순찰대 부활 천막농성 돌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6/10/18 [05:56]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지관근 대표가 성남시민순찰대 부활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대표 지관근)는 성남시민순찰대 부활을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천막농성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더민주 협의회는 천막농성에 돌입하면서 “시민순찰대 시범운영 기간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며 “시민순찰대의 사업의 제도와 운영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고치고, 개선해야 하는 것이지 그 자체를 없애 버리는 것은 최선의 방법은 아니기에 행정교육체육위원회에서 조례 제정이 가결되도록 상임위원 간 합의를 촉구한다”고  새누리당에게 제안했다.

이어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에게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표결시 ‘정책실명제’, ‘의사결정 실명제’을 실현하기 위해 기명투표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더민주 협의회는 10월 임시회를 마치는 오는 20일까지 성남시의회 마당 앞에서 천막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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