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 한마당 축제…2천여 명 참여

중원구 11개동 주민자치센터의 작품발표회 열려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6/10/22 [20:38]

성남 중원 한마당 축제…2천여 명 참여

중원구 11개동 주민자치센터의 작품발표회 열려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6/10/22 [20:38]

[분당신문]  ‘제12회 중원 한마당 축제’가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 중원구 신구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 신구대 운동장에서 열린 제12회 중원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중원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방극천)가 주최·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과 통합 개최한 것이다. 

오전에는 개그맨 김종하의 사회로 중원구 11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난타, 노래교실 등 작품 발표회가 열렸으며,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3군의장대 시범 공연, 여성축구단 퍼포먼스, 다문화 어린이팀 공연, 청소년수련관 동아리팀 공연, 유진박의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도 함께 펼쳐졌다. 

   
▲ 제12회 중원 한마당 축제에서 여성축구단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오후에는 개그맨 김태호의 사회로 각 동 대표 11개 팀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최고’ 장기자랑이 열렸다. 방송인 김성환, 가수 삼태기·하주연·연홍비, 탈북가수 권설경 등 초청공연도 열려 무대의 흥을 돋웠다. 행사장 주변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서예, 미술, 점토 조형, 퀼트, 예쁜 글씨 등 작품 781점을 전시하고, 추억의 백화점, 관내 전통시장, 다문화·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했따.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는 건강측정, 이동수면공학연구소의 수면건강측정 서비스도 펼쳤으며, 시민 즉석 참여 이벤트인 한궁 대회, 팔씨름 대회, 어린이 대상 성남FC 사인볼 미니 골대 넣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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