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10일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7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 대의원 대회를 개최하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전왕표 현 의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대의원 대회는 지역지부내 각 단위 노동조합에서 파견된 대의원 105명이 모여 오후 2시부터 시작해 2017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7대 의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시작했다.
▲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의장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전왕표 현 의장이 재선출됐다. |
1시간 동안 진행된 투표 및 개표 결과, 99.4%의 압도적인 지지로 전왕표 후보가 제17대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한국노총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의장단을 구성했다.
제17대 지역지부 의장으로 선출된 전왕표 후보는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시의 적절하게 대응하는 지역 노동운동의 본산이 되도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를 이끌 것이며, 항상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