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산타 대작전…200명 산타 출동!

성남시 전역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200명 가정 방문

김종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12/19 [22:08]

몰래 산타 대작전…200명 산타 출동!

성남시 전역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200명 가정 방문

김종환 객원기자 | 입력 : 2016/12/19 [22:08]

[분당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은옥)은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성남시 전역에서 ‘2016 작은 나눔 큰 행복, 몰래산타대작전’을 실시한다.

2008년 시작해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성남시 전역에서 200명의 어린와 청소년 곁으로 ‘몰래산타대작전’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중원청소년수련관은 자원봉사에 참여할 청소년 20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이 직접 산타로 변신해 수혜자 200명의 가정을 찾아 미리 준비한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하고, 풍선아트ㆍ소원팔찌 등의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몰래산타대작전을 위해 새 물건을 기부 받는‘산타박스 기부처’를 운영했고, 캘리그라피로 카드 만들기 등의 재능 나눔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과 나눔 실천을 함께 만들어 나갔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몰래산타대작전을 통해 수혜 아동ㆍ청소년들과 산타가 된 자원봉사자 청소년들 모두가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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