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 추진

복도 및 비상구 장애물 적치 행위 계도, 소방차 주차공간 확보 등 추진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7/02/16 [14:49]

분당소방서,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 추진

복도 및 비상구 장애물 적치 행위 계도, 소방차 주차공간 확보 등 추진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7/02/16 [14:49]

   
▲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주거공간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공동주택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 특수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시책은 고층아파트와 복합건축물이 많은 분당의 특성을 고려하여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 및 화재예방을 통한 안심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공동주택은 특성상 한 건물에 많은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아파트 복도 및 비상구 장애물 적치행위 계도, 화재예방 안내방송, 피난시설 안전 픽토그램 부착 및 단지 내 소방차 주차공간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각 아파트 입주민을 방문하여 화재 및 지진 등 비상시 안전행동요령을 교육해 주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당소방서 김경호 서장은 “공동주택의 안전을 위해서는 입주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시 대피경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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