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악사고 예방, ‘등산목지킴이’ 활동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4/05 [11:52]

봄철 산악사고 예방, ‘등산목지킴이’ 활동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4/05 [11:52]

   
▲ 산행을 나온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가 지난 1일부터 5월 28일까지 2개월 간 남한산성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이 많은 주말 및 공휴일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을 벌인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이 집중되는 봄철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주요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배치,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유도해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소·소·심, 심폐소생술, 화재예방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간이응급의료소를 배치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등산 중 조난사고를 당했을 때,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활성화하거나,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험안내표지판을 확인해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다”며 “봄철에는 심장마비 발생이 높아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갑작스런 기온 하강 시 몸을 보호하기 위한 등산복 등 보온장비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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