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난임부부 지원사업 개시

15명 모집…난임 부부 1가족 당 180만원 진료비 지원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5/23 [06:52]

성남시한의사회, 난임부부 지원사업 개시

15명 모집…난임 부부 1가족 당 180만원 진료비 지원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05/23 [06:52]

   
▲ 성남시한의사회는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참여기관 결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분당신문] 성남시한의사회(회장 곽재영)는 성남시와 함께 올 해도 성남시 관내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2014년 성남시 시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올 해로 4년째로 환자 1인당 180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하며, 15명을 모집키로 합의한 바있다.

성남시한의사회는 올 해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해 한의약 난임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세미나 수료를 자격 기준으로 하여 참여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지정기관으로는 ▲중원구 - 인한의원 (인정우 원장), 창생한의원 (김병철 원장), ▲수정구 - 소나무한의원 (김관식 원장), ▲분당구- 가족플러스한의원 (김경선 원장), 복진명가한의원 (문성철 원장), 이종훈여성한의원 (이종훈 원장),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박성식 병원장), 분당차병원 한방진료센터 (손성세 센터장) 등 총 8곳이다.

이들 기관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15일 성남시한의사회 회관에 모여 협약서 날인과 지정기관 현판 전달식을 가진 뒤, 진료 방법 및 기록 등에 대한 세부 진행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한의사회 곽재영 회장은 “올 1월부터 시작될 사업이었지만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경기도 한의약 난임 지원 사업의 보건복지부 승인을 기다리다 많이 늦어졌다”며 “올 한 해 남은 시간이 얼마 안 되는 만큼 난임 환자 모집과 기간 내 성공적인 사업 완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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