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7/05/25 [20:52]

분당구,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7/05/25 [20:52]

[분당신문]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상복)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열흘간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5조에 의거한 2017년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람과 동물이 공통으로 전염되는 광견병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된 개와 고양이가 접종대상이다.

접종방법은 접종대상인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지역내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이때 동물 한 마리당 접종에 따른 시술비 5천 원은 자부담이다.

분당구의 예방접종 예상 두수는 2천900마리(수정 1천10마리, 중원 1천90마리)로 시 전체 58%에 달한다. 아울러 4월말 현재 분당구에 등록된 반려견수는 1만4천31마리로 성남시 전체 2만8950마리 대비 49%에 해당한다.(수정구 7천204마리, 중원구 7천715마리)

분당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통해 독거인구 증가와 더불어 나날이 늘어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동반생활이 보다 건강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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