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도의원, ‘명예소방서장’ 위촉

구급차량 동승체험과 심폐소생술 시연도 척척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6/01 [21:52]

이영희 도의원, ‘명예소방서장’ 위촉

구급차량 동승체험과 심폐소생술 시연도 척척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6/01 [21:52]

   
▲ 이영희 명예소방서장이 방수체험을 하고있다.
[분당신문]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이 5월 29일 분당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전달식을 갖고 안전센터 순시, 구조구급장비 체험, 구급차량 동승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희 명예서장은 분당소방서의 주요업무 및 당면현황을 보고 받고, 서현 119안전센터로 이동해 현장 활동 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119구급차량에 탑승 후 위기에 처한 시민의 응급처치 현장을 몸소 체험했으며, 구급대원들의 애환을 공감하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 이영희 명예소방서장이 동승체험을 위해 구급장비들을 살펴보고있다.
구급차 동승체험을 마친 이영희 명예서장은 소방서 3층 안전교육장을 방문해 응급처치 체험과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는 등 명예서장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20kg에 육박하는 소방장비를 착용하고 소방펌프차량에서 나오는 고압의 물줄기를 이용 화재진압 시연을 선보이는 등 소방관으로서 갖춰야할 강인한 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이영희 명예서장은 분당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을 위한 특별 강의도 진행하면서 자율민간 조직인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 이영희 명예소방서장이 업무보고를 받고있다.
하루 일정을 무사히 마친 이영희 명예서장은 “소방관 자신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도민의 안전도 담보될 수 없다.”며 “이번 명예 소방서장 위촉을 계기로 우리 소방관들이 맡은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영희 명예서장은 평소 재난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119구급대원 충원 및 예산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해 소방조직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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