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6/12 [21:45]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6/12 [21:45]

   
▲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 김광석 위원장,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 김호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이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는 12일‘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노사정 협약 체결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 김광석 위원장,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 김호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격차 완화 △비정규직 차별 개선 △지역사회 상생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1985년 설립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절약과 국민생활 편익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사장은“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모범적인 기업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 김광석 위원장은 “노사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합리적인 직장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노와 사를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날 참석한 김호현 지청장은“올해 관내에서 지난 달 KT링커스가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사업장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이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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