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100일 맞는 정중완 중원구청장

현장행정과 생산적 복지에 ‘온힘’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0/12/28 [15:28]

취임100일 맞는 정중완 중원구청장

현장행정과 생산적 복지에 ‘온힘’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0/12/28 [15:28]

   
▲현장을 찾아 불편사항 개선을 주문하는 정중완 중원구청장.
정중완 중원구청장은 12월 29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9월 20일 제17대 중원구청장으로 부임한 정중완 구청장은 현장행정과 수요자 중심의 생산적 복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중원 당신이 주인입니다'라는 구정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인식, 그동안 추진해 왔던 맞춤식 현장행정을 대폭 보완해 주야 없이 발로 뛰는 '주민감동 현장행정'을 실천에 옮겼다는 평을 듣는다.

   
▲은행동을 찾아 경찰, 시의원과 야간순찰을 하고 있는  정 구청장.
특히 중원구의 최대 현안인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따른 공가(空家)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시의원, 지구대장, 유관단체 및 주민들과 야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순찰 후 골목길 취약지 보안등 12개소 추가설치 및 공가 출입문 시건장치 등에  주민숙원사업비를 투입해 주민들로부터 피부에 와 닿는 행정서비스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중원구에 바란다', '동장 일일현장행정' 등을 통해 건의된 주민불편사항 50건을 신속하게 해결했으며, 매주 금요일을 '민관 합동 현장행정의 날'로 운영해 주요사업장 및 현안사항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장 안전관리대책을 주문하는 정 구청장.
정 구청장은 복지 분야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는 수요자 중심의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365 서로사랑 나누기 운동', '길거리 노숙인 상담의 날'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경로당·무료 경로식당 및 다양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주민이 참여하는 ‘제3회 성남동 모란오거리 축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찾아가는 작은 공연’, ‘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 등을 개최해 “느끼고 함께하는 생활 속의 문화·예술”에 힘써 왔다.

아울러 각종 재난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 전개’, ‘산불예방 강화’, ‘재래시장 순회 가스안전 교육’, ‘불법 주정차 단속’, ‘주민자율방범대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중원구는 2011년도 구정목표로 '꿈과 희망이 있는 중원구 우리가 함께 합니다'를 정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활력과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육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행정', '감동과 건강이 넘치는 문화·예술·체육', '전 구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생활화' 등 다섯 가지 역점시책을 정했다. 또  ‘중원구 단체 자원봉사활동’ 등 시민체감사업 24건, ‘민·관 합동 현장행정’ 등 신규사업, 특수시책 및 주요업무 등 123건을 적극 추진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중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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