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2동 ‘매월 1일은 경로당 방문의 날’

수박, 참외 등 다양한 선물 100만 원 상당 전달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7/09 [10:55]

수내2동 ‘매월 1일은 경로당 방문의 날’

수박, 참외 등 다양한 선물 100만 원 상당 전달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07/09 [10:55]

   
▲ 수내2동 사회보장협의체는 롯데경로당 등 4개소를 방문 수박, 참외, 토마토, 사과, 자두 등 다양한 계절과일을 전달했다.
[분당신문] 남시 분당구 수내2동 주민센터(동장 오상수)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은 지역 내에서 보살핀다’는 지역공동체 의식현으로 매월 초(1日)일을 ‘경로당 방문의 날’ 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수내2동은 성남시 제일의 공원인 중앙공원이 인접해 있는 숲세권 마을로,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9.5%을 차지하는 등 4~5년 내 노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무더위 쉼터 점검, 건강 상담 및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7월 3일에는 수내2동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선미)에서 삼익경로당 등 4개소를 직접방문 수박, 참외, 토마토, 사과, 자두 등 다양한 계절과일과 경로당에 필요한 돋보기, 간식으로 드실 쌀 떡국, 쌀국수 등 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선물 한보따리는 수내2동 사회보장협의체와 코끼리상가에 소재한 코끼리서점, 정동마트, 코끼리 안경점에서 도움을 주었다.

수내2동사회보장협의체 문선미 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선물도 전달하고 대화도 하니 부모님을 만나는 것처럼 신나고 행복하다”면서 “지속적으로 함께하면서 정이 넘치는 수내2동 마을공동체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달 1일 에는 즐거움도 함께 선물하기 위해 수내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기타반 동아리 회원들의 공연과 선물 한보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6월 1일에는 수내2동에 소재한 돌고래 상인회(회장 박영신)에서 수박 10통을 준비해 경로당 4개소와 수내2동 게이트볼장을 방문하는 등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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