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역 스크린도어 설치하라”

최승희 시의원, 교통복지 증진 위한 정책 제안 ‘눈길’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7/20 [11:27]

“가천대역 스크린도어 설치하라”

최승희 시의원, 교통복지 증진 위한 정책 제안 ‘눈길’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07/20 [11:27]

   
▲ 성남시의회 최승희 의원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최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분당선 역사 가운데, 유일하게 스크린도어가 없는 가천대역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위해 집행부가 국비와 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야한다는 입장을 내왔다.

19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승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도시철도법 제22조 5항과 관련 분당선 승객의 안전 확보와 열차운행의 안전성 증대, 승강장 공기질 개선, 소음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지난 4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서 승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와, 2014년도 10월에도 분당선 수내역에서 스크린도어가 없는 가운데 승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가천대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선로 추락이나 투신 등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스크린도어를 가천대역에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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