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근 시의원, 당대표직 사의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7/07/22 [18:22]

지관근 시의원, 당대표직 사의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7/07/22 [18:22]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지관근 의원이 "초심으로 돌아가 성남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생명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밑받침이 되고자 한다"며 당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21일 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관근 의원은 “이번 대선의 승리와 높은 당 지지율과는 달리 성남은 의장, 상임위원장 등의 자리싸움으로 사분오열되어 있다”면서 “그동안 교섭단체 대표로서 이러한 상황에 가장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관근 의원은 “앞으로 평의원으로서 의원 역할에 본분을 다하며 지도부가 잘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면서 “앞으로 남은 1년동안 大道無門(대도무문, 옳은 길을 가는 데는 거칠것이 없다는 뜻)의 길로 더 좋은 성남을 만들어나갈 것을 연구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