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의 강상태 의원이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 대표로 선출됐다. |
강 대표는 “3선 4선의 많은 선배 의원들이 있는데 재선인 제가 당 대표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많은 선후배 의원들이 전폭적인 성원을 보내줄 것으로 믿고 주어진 소임을 다 하겠다”면서 “불신과 반목을 뒤로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직 재정비를 통해 의회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민주적인 과정과 절차를 통해 원칙이 바로서는 조직으로 거듭 날 것”을 강조하면서 “민주당 의원협의회가 이제 더 잃을 것도 잃어야 할 것도 없기에 상대 당을 존중하고 협력하고 양보하며 상생의 길을 함께 갈 것이만, 원칙은 양보하거나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협의회 대표 선출에 따라 그동안 막혔던 자유한국당과의 대화 창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국민의당 박종철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박탈에 따라 공석이 된 도시건설위원장 선출도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