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는 전직 의장단과 원로의원을 초청하는 ‘성남시의회와 원로의원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분당신문] 9일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에서는 의정동우회, 즉 전직 의장단과 65세 이상 원로의원을 초청하는  ‘성남시의회와 전직 원로의원과의 화합의 장’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복날을 맞아 중원구 성남동 소재 음식점에서 삼계탕과 함께 선후배 의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 자리에서 선배 원로의원들을 통해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고, 앞서 경험했던 다양한 내용을 청취하기도 했다. 점심식사와 함께 진행된 간담회 시간은 모처럼 만난 선배-후배 동료의원들 간의 열띤 대화가 이어지기도 했다. 

성남시의회 원로의원들은  "성남시가 한 층 더 나은 모습으로 변모하기 위해서, 모범적이며 선진적인 의정활동이 중요하다"며 "필요하다면 시간을 내서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은 "지금의 성남시가 있기까지 발전의 기초를 마련해 주신 역대 의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전.현직 의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