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치매센터,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9/04 [07:19]

경기광역치매센터,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7/09/04 [07:19]

   
▲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는 도로교통공단 안산운전면허시험장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분당신문] 경기도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는 2017년 한 해 동안 수정청소년수련관 외 7개소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했으며, 9월 1일 도로교통공단 안산운전면허시험장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치매환자가 살고 있는 경기도는 13만7천 명의 치매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에서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의 기업, 단체, 학교 등이 치매 이해 및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학교 지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경기도 내에 위치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3곳(안산, 용인, 의정부) 모두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전 직원은 온라인교육을 통해 치매 이해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며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치매극복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경기도 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 선도학교 30교, 치매극복 선도기관 8곳,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1곳을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더 많은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도서관 등을 발굴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한 경기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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