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학교장‘안·감·생·시’연수

학교안전에 대한 학교장의 역할과 사안별 효과적인 대응 방안 모색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7/10/11 [12:23]

도 교육청, 학교장‘안·감·생·시’연수

학교안전에 대한 학교장의 역할과 사안별 효과적인 대응 방안 모색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입력 : 2017/10/11 [12:23]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일 북부청사, 19일 화성 나루고, 11월 2일 하남 신장고에서 학교장 ‘안·감·생·시(안전 감수성이 생기는 시간)’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쾌적한 연수환경과 참여자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동일 내용으로 경기도 세 권역에서 실시하며, 지역이나 학교 급에 상관없이 연수를 희망한 학교장 약 640여 명이 참여한다.

특강을 맡은 강원대 한광석 교수는 ‘인문학 속 안전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기존의 학교장 책무성과 역할에 비중을 둔 딱딱하고 엄중한 전달·지침을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인문학 접근을 통해 안전교육의 본질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모색한다.

또한, 2017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보산초 그룹사운드 ‘CYGNUS’는 세월호 사건을 학생의 시선으로 노래한 ‘흔들리는 세상’이라는 창작곡을 통해 연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안창호 재난예방과장은“이번 연수가 참석자 모두에게 안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선진 교육시스템 정착을 위해 안전감수성을 제고하는 효과적인 업무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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