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의 ‘좀 더 특별한 문화 페스티벌’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뮤직드라마 공연 실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7/11/03 [07:26]

시각장애인의 ‘좀 더 특별한 문화 페스티벌’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뮤직드라마 공연 실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7/11/03 [07:26]

   
▲ 시각장애인 문예창작반 자작시 낭송회.
[분당신문]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은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복지관 2층 한마음 홀에서 시각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행사는 1부 순서로 시각장애인 이용자 공연팀의 자작시 낭송과 합창공연, 2부에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뮤직드라마 ‘아빠가 사라졌다’ 공연이 진행됐다.

이용자 공연팀은 문예창작교실과 노래교실에서 그 동안 배웠던 것들을 발표하며 무대 위 주인공으로 설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로 진행된 배리어프리 뮤직드라마는 장애유형별로 관람의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보완한 맞춤 창작공연으로써 시각장애인이 이해하기 힘든 장면이 없도록 대사와 장면 재구성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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