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 문예창작반 자작시 낭송회. |
이번 문화행사는 1부 순서로 시각장애인 이용자 공연팀의 자작시 낭송과 합창공연, 2부에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뮤직드라마 ‘아빠가 사라졌다’ 공연이 진행됐다.
이용자 공연팀은 문예창작교실과 노래교실에서 그 동안 배웠던 것들을 발표하며 무대 위 주인공으로 설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로 진행된 배리어프리 뮤직드라마는 장애유형별로 관람의 장애요소를 제거하고 보완한 맞춤 창작공연으로써 시각장애인이 이해하기 힘든 장면이 없도록 대사와 장면 재구성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