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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낙하산 인사장애인 단체 체육인 "누구를 위한 장애인체육회인지 모르겠다" 불만
유일환 기자  |  press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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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08: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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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성남시장 지시로 공개채용 아닌 특별채용으로 임용

   
▲ <분당신문>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경상남도 진해지역에서 활동하던 인물로 나타나고 있다.
[분당신문] 최근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으로 특별채용(?)된 이모(51) 씨가 경상남도 진해에서 활동하던 사람으로 밝혀져 지역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인사로 채워진 것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7일 <분당신문>에서 입수한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채용 보고'에 따르면 이씨는 주로 경상남도 창원과 진해 등지에서 활동한 인물로 '인적사항'에는  국립창원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수료, 진해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 한마음공동체 진해 대표, 창원시 소재 지역문화공동체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사무국장 등을 지낸 것으로 적혀있다. 

또한, 아무런 연고도 없는 성남의 그것도 5급에 해당하는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직을  장애인체육회 당연직 회장으로 맡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시로 공개채용이 아닌, 특별채용을 통해 지난 10월 20일자로 입성하게 된다. 

더구나 장애인체육회 정원도 총 5명(사무국장 1명, 팀장 1명 직원 3명)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직원 2명이 장애인전국체전, 장애인경기도체전 및 생활체전 등 각종 대회를 맡고 있던 터였다. 이런 상황에서 조직구성에서 실무를 맡아야 할 팀장과 직원 채용을 늘리기보다 간부격인 상근부회장과 사무국장을 채워 2명인 직원의 부담이 가중되는  ‘옥상옥’ 상황이다.

장애인체육회 소속 단체 관계자는 “성남시가 장애인체육회를 수년 동안 만들어놓고 체육회 산하로 취급하더니, 이제는 장애인체육회를 측근 자리 채우는 곳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누구를 위한 장애인체육회인지 모르겠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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