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김보열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대장암 환자 교육 프로그램, 모유수유 관련 연구 인정받아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7/11/13 [07:36]

을지대 김보열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대장암 환자 교육 프로그램, 모유수유 관련 연구 인정받아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7/11/13 [07:36]

   
▲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김보열 교수
[분당신문]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는 간호학과 김보열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2018년판에 등재되었다고 10일 밝혔다.

김보열 교수는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대장암 환자를 위한 중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모유수유 관련 연구 등 그간의 연구를 인정받아 이번 등재가 결정되었다. 김 교수는 종양 및 모성분야 영역에서 임상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중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김보열 교수는 20년이 넘는 임상 경험을 가진 모유수유분야의 전문가로서, 2007년 이래 의료인을 위한 모유수유교육 전문 강사로 활약 중이며, 2008년에는 대한민국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친화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보열 교수는 “최선을 다해 진행한 연구들이 인정받아 기쁘고, 많이 도와주신 학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연구에 정진하여 임상과 학문을 접목한 수준 높은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899년부터 미국에서 발간을 시작한 '마르퀴스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매년 세계 각국의 의학, 생명공학, 화학, 전기전자공학, 도시공학, 환경공학, 정보통신공학 등의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대상자를 심사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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