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시민 무료 초대

11월 19일 오후 3시,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 특별공연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1/13 [10:17]

제9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시민 무료 초대

11월 19일 오후 3시,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 특별공연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11/13 [10:17]

   
▲ 제9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분당신문]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지부(지부장 문효심)가 마련하는 ‘제9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 대강당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성남 판소리 큰잔치’는 2008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자 열린 뒤 올해로 9회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성남 판소리 큰잔치’ 공연은 스토리텔러 권순남 선생의 사회로 정순임 명창이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문효심 명창이 심청가 중 ‘범피중류’, 윤상호 명창이 춘향가 중 ‘사랑가’를 부른다.

또한, 판소리보존회 전국 지부장 10명과 성남지역 판소리 동아리 등이 출연해 우리 귀에 익은 판소리와 남도민요를 부르고, 정예진 교수가 단장으로 이끄는 ‘하와이 민속무용’ 도 특별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마련한 ‘판소리보존회 성남지부’는 1998년 6월 22일 한국판소리보존회의 설립 인준을 받아, 판소리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성남에 판소리의 보급과 저변확대, 대중화를 위해 ‘문효심 심청전 완창 발표회’, ‘창극 춘향전’, ‘우리가락 좋을시고’,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 등의 공연 등을 시민사회에 선보인 바 있다.

문의: 문효심 지부장(031-713-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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