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2회 성남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선수 대표 선서 모습이다. |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의 가맹경기단체가 참가해 시각, 청각, 지체, 지적발달 장애인 548명이 선수로 뛴다. 응원단, 일반시민, 자원봉사자 등 모두 900여 명이 참여해 축제 형식의 경기를 한다.
대회 정식 종목은 게이트볼, 골프, 론볼, 볼링, 골볼, 수영, 탁구, 배드민턴 등의 8개다. 플라잉디스크, 스태킹, 슐런 등 3개 종목의 시범 경기도 열린다. 이벤트도 진행돼 태권도는 격파 왕을, 농구는 자유투 왕을 10명 뽑는다.
종목별 토너먼트 또는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후 1~3위 상장, 상품 등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현재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3만5291명(전체 인구의 약 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