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25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공연
▲ 크리스마스 시즌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동화 속 여행, 거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
2015년 성남문화재단이 자체 제작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헨젤과 그레텔>은 19세기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가 누이동생 아델하이트 베테의 아이들을 위해 작곡, 후에 오페라로 제작해 1893년 12월 23일 바이마르 궁정극장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지휘로 초연했다. 이후 런던과 빈 등 유럽 각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순회 공연단까지 만들어진 작품이다.
지난해 국내 오페라 최초로 홀로그램 효과를 시도해 큰 화제가 됐던 성남문화재단 <헨젤과 그레텔>은 올해도 등장인물들의 상상, 숲 장면 등에서 극의 판타지적 요소를 극대화 하며, 무대 위 2층 구조물을 설치해 오케스트라를 무대 위에 배치하고 숲을 상징하는 무대장치가 무대 위의 연주자들을 감싸, 마치 숲에서 연주하는 듯 연출한다.
여기에 새로운 조명과 동선을 더해 더 많은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우리말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오페라 입문자들까지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 지난해 국내 오페라 최초로 홀로그램 효과를 시도해 큰 화제가 됐던 <헨젤과 그레텔>은 올해도 등장인물들의 상상, 숲 장면 등에서 극의 판타지적 요소를 극대화 시킨다. |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성남문화재단의 크리스마스 선물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하며, 만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일시: 12월 21~25일(21~22일 오후 4시 / 7시 30분, 23~25일 오후 2시 / 5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티켓: 전석 3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