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스타 오디션 음악회’ 개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2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26 [08:41]

‘나도 스타 오디션 음악회’ 개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2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7/12/26 [08:41]

   
▲ ‘제2회 나도 스타 오디션 음악회’는 엄격한 예비 심사로 선발된 8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분당신문]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박용준)는 제2회 ‘나도 스타 오디션 음악회’를 마련, 29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여 년 동안 성남시 음악문화를 선도하는 민간사절단의 역할을 하면서, 지난 해 전국 최초로 클래식과 실용음악을 통합한 ‘제1회 나도 스타 오디션 음악회’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열리는  ‘제2회 나도 스타 오디션 음악회’는 엄격한 예비 심사로 선발된 8개팀이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을 보여주게 된다.

본선 8개 팀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헝가리 집시 음악으로 유명한 몬티 '차르다시'를 시작으로, 아시아 제일의 뮤지컬 배우인 레아 살롱가가 부른 ‘투 월즈’, 너무도 유명한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중 ‘너의 꿈속에서’. 스윙의 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루이스 프리마가 만든 ‘싱싱싱’을 15명의 어린 아이들이 율동과 더불어 멋진 무대를 만들고, 컨템포러리 재즈와 재즈 펑크 분야의 선구적인 인물인 리 릿나워의 음악 ‘리오 펑크’는 베이스 기타 주자가 시원하고 힘찬 연주를 선사한다.

이어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Op.35 3악장, 웨이그네인의 알토색소폰과 관현악을 위한 랩소디 1악장을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가진 어린 꿈나무 유망주들이 멋진 선율을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들려준다.

‘나도 스타 오디션 음악회’를 마련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박용준 상임지휘자는 “이 겨울, 오감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클래식과 흥겨운 실용음악과 함께 낭만의 정취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면서 “시간이 흐른 뒤에도 기억에 남을 겨울밤의 감동으로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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