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상상이 빚어내는 로맨스, 뮤지컬 '줄리 앤 폴'

2015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리딩 공모 선정…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12/27 [08:16]

엉뚱한 상상이 빚어내는 로맨스, 뮤지컬 '줄리 앤 폴'

2015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리딩 공모 선정…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12/27 [08:16]

철의 손을 가진 남자, 자석의 심장을 가진 여자의 마법 같은 끌림
그리고 그들이 바꾸어 놓은 에펠탑의 운명
1889년,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 따뜻하고 착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노래로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뮤지컬 ‘줄리 앤 폴’은 2017년 12월 23일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분당신문] 지난 10월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의 패키지 티켓 중 뮤지컬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뮤지컬 드림’ 티켓을 3분 만에 매진시키며 역대 창작산실 티켓 판매 기록 가운데 최단 시간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뮤지컬로  그 첫번째 작품 <줄리 앤 폴>가 관객과 평단의 관심 속에 지난 23일 공연을 시작했다.

프랑스 문화에 관심이 많은 김드리 작곡가의 제안으로 파리의 에펠탑을 떠올린 김유정 작가는 그들의 엉뚱한 상상을 무대위에서 그대로 재연시켰다. 강유미 연출과 최유화 안무, 파리의 서커스장과 로맨틱한 풍경을 그대로 재연한 임규양 무대디자이너와 원유섭 조명디자이너등 실력파 제작진들에 힘입어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동화 같은 웰메이드 뮤지컬이 탄생한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의 착함과 따뜻함에 매료되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곽선영 배우와 이야기를 뒷받침 해주는 아름다운 노래가 마음에 들었다는 송유택 배우는 설레면서도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내며 관객들에게 사랑의 기적을 전하고 있다.

두 주인공과 더불어 각기 다른 여러 배역을 개성 있는 연기와 환상적인 조화로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고 있는 박준후, 김아영, 최연동, 송광일 배우 등 총 여섯명의 배우가 만드는 뮤지컬 <줄리 앤 폴>은 2017년의 마지막과 2018년의 첫 로맨틱 뮤지컬로 소개하는데 지나침 없이 완벽한 조화를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다.

따뜻하고 착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노래로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뮤지컬 ‘줄리 앤 폴’은  2017년 12월 23일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SNS (인스타그램, 트위터 Julie_n_paul )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일시:  2017년 12월 23일~ 2018년 01월 7일(수, 금 저녁 8시, 주말 오후 3, 7시)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티켓: 전석 5만 원
문의:  컬처마인(1566-5588)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