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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17년 말 '인구 5천178만명'주민등록 인구통계 시스템으로 집계… 1년간 8만명 증가
김일태 기자  |  chung42629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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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07: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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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천592만2천625명(50.1%), 남자 2천585만5천919명(49.9%)

[분당신문] 2017년 말 주민등록 인구는 5천177만8천544명으로 2016년 말(5천169만6천216명)에 비해 8만2천328명(0.16%) 늘었다.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시스템으로 집계한 2008년 이후 주민등록 인구는 매년 늘고 있지만 인구증가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시·군·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 화성(5만196명)이고, 대구 달서(△1만3천823명)는 가장 많이 감소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에 따르면 2017년 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천177만8천544명이고, 여자는 2천592만2천625명(50.1%), 남자는 2천585만5천919명(49.9%)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6만6천706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 중에서 거주자는 5천127만6천314명(99.03%), 거주불명자는 4만4천4643명(0.86%), 재외국민은 5만7천587명(0.11%)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천163만2천851세대로 2016년 2천129만4천9세대보다 33만8천842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39명이다.

2017년 지난 한 해 지역별 주민등록 인구변동을 살펴보면 시·도에서 2016년 말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15만7천115명), 세종(3만7천52명), 충남(2만43명), 제주(1만5천486명) 등을 포함한 7곳이고 서울(△7만3천190명), 부산(△2만7천876명), 대전(△1만2천143명), 전북(△1만184명), 대구(△9천326명), 경북(△8천692명) 등 10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에서 2016년 말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 화성(5만196명), 김포(2만8천649명), 대구 달성(2만5천107명) 등을 포함한 77곳이다. 경기 용인은 1년간 1만2천955명이 늘어 100만4081명으로 9월말 기준 인구 100만 시가 되었다. 시·군·구에서는 수원, 창원, 고양에 이어 4번째다.

대구 달서(△1만3천823명), 서울 노원(△1만3천178명), 경기 안산(△1만2천149명), 서울 강남(△1만951명), 인천 부평(△9천775명), 경기 안양(△9천650명) 등을 포함한 149개 시·군·구의 인구는 감소했다. 

지난 10년간(2008년~2017년) 주민등록 인구변동 요인을 자연적 인구 증감(출생-사망)과 사회적 인구 이동(전입-전출) 중심으로 살펴보면 시·도에서 2008년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 중 경기(158만1천631명), 인천(25만5천846명), 세종(18만8천574명), 충남(18만2천186명), 경남(15만5천149명) 등을 포함한 8곳은 자연적 인구 증가와 타시도로부터 순유입이 많았다.

울산(5만2천725명), 광주(4만1천68명), 대전(2만1천332명), 경북(1만7천775명) 4개 시·도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는 2008년보다 증가했으나 지난 10년간 타시도로 순유출이 많았다.

시·도에서 2008년보다 인구가 감소한 서울(△34만3천401명), 부산(△9만3천924명), 대구(△1만7천493명), 전북(△1천165명) 등 4개 지역은 타시도로의 순유출이 많았고, 전남(△2만2천576명)은 자연적 인구 감소와 순유출이 많았다.

2017년 말 주민등록 인구를 연령대 및 연령계층별 분포를 보면 연령대별 분포는 40대(16.8%)와 50대(16.4%)가 많았다. 30대 14.2%, 20대 13.2%, 60대 10.9%, 10대 10.2% 순이며 이와 함께 70대 이상은 9.6%, 10대 미만은 8.6%이다.

0세에서 14세 인구는 678만5천965명으로 전체 인구의 13.1%이며, 2016년 말 691만6천147명에 비해 13만182명(0.3%p) 감소했다.  15세에서 64세 인구는 3천763만6천473명으로 전체 인구의 72.7%이며, 2016년 말 3천778만4천417명에 비해 14만7천944명(0.4%p) 감소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735만6천106명으로 전체 인구의 14.2%이며, 2016년 말 699만5천652명에 비해 36만454명(0.7%p) 증가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연령계층별 분포 변화를 보면 0세에서 14세 비율은 2008년(17.2%)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15세에서 64세 비율은 2008년(72.6%) 이후 73%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65세 이상 비율은 2008년(10.2%) 이후 매년 증가해 2016년 이후 65세 이상 비율이(13.5%) 0~14세 비율(13.4%)보다 많아졌다.

2017년말 지역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을 살펴보면 시·도에서 7% 미만 지역은 없고 7~14% 미만은 세종(9.6%) 포함 7곳, 14~20% 미만은 대구(14.0%) 포함 9곳, 20% 이상은 전남(21.5%)이 유일하다. 시에서는 7% 이상 14% 미만이 경북 구미(8.0%), 경기 양주(13.7%) 등을 포함한 36곳으로 시 전체(75곳)의 48.0%로 가장 많았다. 군에서는 20% 이상이 전북 완주(20.2%), 전남 고흥(38.2%) 등을 포함한 70곳으로 군 전체(82곳)의 85.4%이며 구에서는 14% 이상 20% 미만이 인천 중구(14.1%), 대구 중구(19.7%) 등을 포함한 32곳으로 구 전체(69곳)의 46.4%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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