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8 정시 경쟁률 8.03대1 기록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8/01/10 [17:26]

건국대, 2018 정시 경쟁률 8.03대1 기록

김종환 교육전문 논설위원 | 입력 : 2018/01/10 [17:26]

[분당신문]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천436명 모집에 1만1천538명이 지원, 평균 8.0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7.36대1보다 상승한 것이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전형 ‘가’군 613명 모집에 4천887명이 지원, 7.9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에서는 611명 모집에 4천191명이 원서를 내 6.8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은 174명 모집에 2천322명이 지원, 13.3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학생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1천398명 모집에 1만1천400명이 지원, 8.15대1을 보였다. 지난해 일반학생전형의 평균 경쟁률은 7.35대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30.00대1을 기록했으며 이어 ‘나’군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21.96대1, ‘다’군 지리학과 18.80대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KU고른기회전형-농어촌학생은 ‘나’군 8.00대 1, ‘다’군 14.00대 1을 기록했으며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가’군 6.50대1, ‘나’군 7.33대1을 나타냈다.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은 ‘가’군 14.00대1, ‘나’군 9.50대1을 보였으며 특성화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1.35대1을 기록했다.

‘KU융합과학기술원’ 8개 학과 중에는 의생명공학과가 16.38대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스마트ICT융합공학과 10.83대1, 미래에너지공학과 10.84대1, 화장품공학과 10.89대1, 시스템생명공학과 13.56대1, 줄기세포재생공학과 9.87대1, 스마트운행체공학과 9.60대1 등으로 나타났다.

건국대 2018학년도 정시 모집 서류 제출은 10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다. 실기고사가 진행되는 학과는 17일부터 30일까지 학과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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