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따뜻한 온기 배달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행복꾸러미’ 전달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2/11 [07:49]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따뜻한 온기 배달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행복꾸러미’ 전달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8/02/11 [07:49]

   
▲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임직원 및 복지관 생활관리사가 홀로 사는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분당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9일 설명절을 맞아 용인시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사랑의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복꾸러미 전달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의 후원으로 마련했다. 혼자 생활하며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설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식료품 꾸러미를 마련한 것이다. 

전달된 행복꾸러미는 짜장·카레, 즉석밥, 참치캔, 스팸, 김, 라면 등 총 11가지의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해 식사를 편하게 챙겨 드실 수 있는 식료품들로 구성,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를 담았다. 

이날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임직원 및 복지관 생활관리사가 홀로 사는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내 소외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기태 관장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설명절에 더욱 쓸쓸함을 느끼실 독거 어르신들에게 행복꾸러미가 따뜻한 위로가 되어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이번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상호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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