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간호사국가시험에서 지난 2002년 이래 17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을지대학교는 지난 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 58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158명(대전캠퍼스 75명, 성남캠퍼스 83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7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사진은 을지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장면이다. |
임숙빈 간호대학장은 “학생의 학업에 대한 적응을 조기에 파악하고 개인 특성을 고려하며 지도하고 교육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17년이라는 대기록에 연연해하지 않고 ‘참 보건의료인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각종 국가시험에서 다른 대학에 비해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을지대학교는 올해에도 각종 국가시험에서 100%합격을 이어가고 있다.
의사국가시험에서 100%합격과 최연소 합격자 배출에 이어 응급구조학과가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7년 연속, 안경광학과가 ‘안경사 국가고시’에서 3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의사,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대전) 국가고시에서도 100%합격을 기록하며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