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사랑의 그린 PC 1천188대 무상 보급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3/06 [12:09]

도, 사랑의 그린 PC 1천188대 무상 보급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8/03/06 [12:09]

[분당신문]경기도는 올해 중고PC 1천188대를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중고PC사업은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에게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증 받은 중고컴퓨터를 수리해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보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최근 2년간 중고PC를 보급 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 등이다.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정이고 단체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서 집합정보화교육을 월 10명 이상 실시하는 정보화 교육기관이다. 오는 12일 오전9시부터 18일 오후6시까지 신청순으로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다만 신청량이 많을 경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재보급 경과기간이 2년 이상인 경우에 우선 지원된다. 또한 교육청 새 PC보급사업과 중복을 막기 위해 신청인 자격은 세대주 1가구당 1대로 한정한다. 
 
성남시는 ‘사랑의 그린 PC’ 무상 보급 사업으로 53대를 공급받는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정보화 교육(10명 이상)을 하는 사회복지법인·비영리단체가 보급 대상이다. 선정되면 5~10월 중 전문 업체 기사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해 준다.

중고PC 홈페이지(lovepc.nia.or.kr)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16일 선정자에 한해 개별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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