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3/12 [11:54]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김일태 기자 | 입력 : 2018/03/12 [11:54]

[분당신문] 성남시는 봄 개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하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위생점검을 6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155개 초·중·고교 등 학교주변 200미터 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내의 분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학교매점, 문구점 등 식품판매업소로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512개 업소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식품안전전담관리원으로 6개반 12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 진열 및 판매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등 전반적인 사항을 살핀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하여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고열량·저영양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등 판매행위 금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하며,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안전보호구역‘을 배포하고 '고열량·저영양 식품 알림 e' 서비스 활용법을 홍보도 한다.   

점검 결과 개인위생 및 위생관리실태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지계도하고 위생적이고 고열량·저영양식품을 판매하지 않으며 부정·불량식품을 취급하지 않는 업소는 우수판매업소로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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