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3사, 수내동 BS타워로 이전

분당 금곡동 티맥스타워는 R&D 센터로 변모해 SW 연구개발 전략 기지로 재탄생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3/19 [07:42]

티맥스 3사, 수내동 BS타워로 이전

분당 금곡동 티맥스타워는 R&D 센터로 변모해 SW 연구개발 전략 기지로 재탄생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3/19 [07:42]

[분당신문] 국내 대표 SW 기업 티맥스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가 분당 금곡동 티맥스타워에 위치했던 본사를 분당 수내동 BS타워로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맥스는 올 한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자 본사와 R&D 센터, 기술지원센터 및 교육센터를 분리했다. 본사는 분당 수내동 BS타워로, 기술지원센터 및 교육센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으로, 기존 티맥스타워는 전체 건물을 1인 1실 및 2인 1실로 구성된 R&D 센터로 활용한다.

티맥스는 고객 접점 영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티맥스소프트와 관계사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의 본사를 교통여건이 뛰어난 BS타워로 이전하고, 기술지원센터와 교육센터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아이콘역삼빌딩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기존 티맥스타워는 그동안 영업, 기술지원, 경영지원 등의 사용하던 공간을 연구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제품 및 서비스 연구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R&D 전략 기지로 재탄생했다. 총 700명이 넘는 국내 최고의 SW 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SW 및 솔루션 연구개발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티맥스는 본사와 R&D 센터, 기술지원센터 및 교육센터를 분리함으로써 각 업무영역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2018년 경영방침인 기술 리더십으로 초고도 성장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티맥스는 본사, 기술지원센터 및 교육센터 이전에 따라 임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도보 5분 거리의 식당과 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의 복지시설과 제휴를 맺었고, 앞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국내 대표 SW 기업 티맥스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가 분당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본사를 수내동 BS타워로 이전했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BS타워는 2011년에 준공된 오피스빌딩으로 연면적 1만6천579㎡(5천10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지하 5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총 17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당선 수내역에서 도보 3분 소요, 강남역까지는 신분당선 지하철을 통해 25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 편의성이 높다.

BS타워 6층은 티맥스데이터 본사가 자리하고, 7층은 티맥스오에스 본사가, 8~9층은 티맥스소프트 본사가 자리하는 등 티맥스는 BS타워의 총 4개 층을 사용한다.

티맥스 관계자는 “이번 본사 이전 및 사업장 확장을 또 다른 성장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더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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