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제15회 천상병예술제, 시인 예술혼 깃든 의정부에서 개최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04/11 [14:53]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제15회 천상병예술제, 시인 예술혼 깃든 의정부에서 개최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8/04/11 [14:53]

   
▲ 제15회 천상병예술제’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시인의 예술혼이 깃든 의정부에서 개최된다.
[분당신문] 우리시대 대표적 순수 시인이자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리던 故 천상병 시인(1930~1993)의 작가정신을 계승하고 예술세계를 공유하는 ‘제15회 천상병예술제’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시인의 예술혼이 깃든 의정부에서 개최된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이 주최하고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김명성)가 주관하는 ‘천상병예술제’가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그동안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 故 천상병 시인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시와 음악, 연극, 무용, 전시 등 종합예술을 통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해 왔다.

또한, 천시인의 예술세계를 공유하기 위해 ‘천상음악회’, ‘천상백일장’, ‘천상병 詩문학상’ 등 문단과 지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전국단위 문학제로서 그 위상과 취지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천상병시인의 추모 25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추모 25주기 천상묘제’를 시작으로 ‘제15회 천상백일장’과 ‘제2회 천상병詩그리기대회’, ‘천상음악회’ 그리고 ‘천상특별전’과 ‘제7회 천상병시낭송대회’, ‘제20회 천상병 詩문학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제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문의: 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41~2, 홈페이지 www.uac.or.kr 또는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02-972-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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