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 ‘게임과 교육이 만나면’ 개교

디자인씽킹을 통한 문제해결 프로젝트…교육 게임도구 개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4/18 [15:07]

경기꿈의학교, ‘게임과 교육이 만나면’ 개교

디자인씽킹을 통한 문제해결 프로젝트…교육 게임도구 개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4/18 [15:07]

- 4차산업혁명 미래인재역량을 만나는 ‘창의진로 프로그램’

   
▲ 경기꿈의학교
[분당신문] 학교밖에서의 진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유스바람개비(대표 김정삼)’는 올해 경기도교육청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의 일환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는 ‘디자인 씽킹, 게임과 교육이 만나면’을 기획했다.  

‘디자인씽킹’은 청소년들이 마을과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어떻게 해결할지를 게임을 즐기면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해보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스스로 해답을 찾고 창조하는 일을 통해 나와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창의적 진로 역량을 키우는 ‘학교밖 학교’이다. 

따라서 ‘경기꿈의학교, 게임과 교육이 만나면’을 통해 청소년은 기업가 정신을 사회적으로 배우고, 디자인씽킹(게임)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만든다. 이어 혁신적인 리더로 성장, 주니어 창업 스쿨까지 연결하도록 지원한다. 

참가 청소년은 디자인씽킹을 통해 게임 활용능력을 배우고, 게임에서 주변과 사회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낸다. 이후에는 효과적인 교육 게임 툴킷을 직접 개발, 제작·운영하도록 도와 창의적인 미래인재역량으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 유스바람개비는 ‘디자인 씽킹, 게임과 교육이 만나면’을 기획했다.
‘게임과 교육이 만나면’은 5월 12일 개교식을 하며, 이후 매주 토요일 3~4시간 동안 디자인씽킹과 비주얼씽킹을 활용한 문제 탐색 및 해결 프로젝트, 교육툴킷 기획·제작, 툴킷 운영 기획 및 실천 활동 등 전체 50시간동안 체험에 참여한다.  수료식은 10월 27일 예정하고 있다.

모집 청소년은 경기도 성남·용인·화성·수원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비진학 청소년 25명을 5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든 학생은 의무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하며, 진학 청소년은 전체 수업 80% 이상 출석하면 소속 학교 생활기록부에 ‘경기꿈의학교, 게임과 교육이 만나면’ 활동상황이 기재된다. 

문의: 사회적기업 유스바람개비(031-751-4965)
참가 신청:경기마을교욱공동체경기마을교육공동체(https://village.go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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