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비전과 미래만 이야기 하겠다”

은수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16년만의 황금공조시대' 강조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8/05/05 [10:54]

“성남 비전과 미래만 이야기 하겠다”

은수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16년만의 황금공조시대' 강조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8/05/05 [10:54]

[분당신문] 4일 오후 3시,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년(성남 수정) 정책위 의장을 비롯해 김병관(성남 분당갑) 청년위원장, 김병욱(성남 분당을) 의원을 비롯해 지방선거 공천이 확정된 광역·기초 의원 후보 등 약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선거 사무소를 찾았다.  

   
▲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기초, 광역의원 출마자들이 원팀을 외쳤다.
은수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며칠 동안 제가 걸어온 인생이 무너지는 고통을 감내하며, 오로지 성남 시민과 성남만을 생각하며 원칙과 대의 앞에 더 단단히 서기로 결심했다”며, 최근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성남 시민 분들께 걱정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가짜뉴스와 음해에는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함께 경쟁했던 동지들과도 더 큰 원팀을 만들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뛰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히고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오로지 백만 성남시민 앞에 성남의 비전과 미래만을 이야기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16년만의 황금공조시대로 대통령과 국회,지방정부가 한몸으로 혼연일체되어 새로운 시대 대한민국, 지방을 만들수있도록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면서 “시민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 모두가 존중받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말하며 이번 선거에 임하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성남시민들을 비롯해 김태년, 김상희, 홍영표, 남인순, 박광온, 유은혜, 윤후덕, 이학영, 홍익표, 김병관, 김병욱, 이용득, 임종성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장명섭 대행, 전왕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김준기 전 신구대 교수, 조창섭 서울대 명예교수, 서정식 대한노인회 수정구지회장, 김낙관 대한노인회 중원구지회장, 신부선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장 그리고 성남시 내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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