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이영희 시의원 후반기 의장 '출마 선언'

"전반기 무관으로 지낸 본 의원이 도전해야죠"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4/24 [23:16]

3선 이영희 시의원 후반기 의장 '출마 선언'

"전반기 무관으로 지낸 본 의원이 도전해야죠"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4/24 [23:16]

   
▲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후반기 시의회 의장 출마 의사를 밝힌 이영희 의원.
성남시의회가 후반기 원 구성을 두 달여 남긴 상황에서 후반기 의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3선의 이영희 의원(53, 이매1,2동)이 사실상 의장 출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누가 의장을 할 것인가?  이곳 저곳에서 전화나 만나는 분마다 '어떻게 할 것이냐' 문의와 성원을 보내온다"면서 "전반기에 무관으로 지낸 본 의원으로서는 '도전해야죠'가 답이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 의원은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제4대 의회 때 처음 입성 이후 5, 6대 연거푸 시의원을 지낸 3선 의원이다. 5대 의회 때는 후반기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있다.

한편, 후반기 의회 의장으로 경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로는 다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이영희 의원을 포함해 4선의 박권종 의원, 당 대표 의원을 지낸 최윤길 의원 등 3명이 거론되고 있으며, 민주당에서는 3선의 지관근 부의장, 김유석 의원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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